도쿄 디즈니랜드 입장권 시간대별 가격|오후 이브닝 티켓도 가성비 괜찮나
지난 주에 도쿄 디즈니를 다녀왔습니다.
사람 많은 주말을 피해서 월요일에 디즈니랜드, 화요일에 디즈니씨를 가려고 계획했었어요.
1달 전에 계획을 짰다보니 날씨는 따로 고려하지 못했는데,
화요일에 종일 비가 올 예정이라 일요일로 바꿔야 할 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일요일 12시쯤 일본에 도착하기에, 오후만 이용할 수 있는 상황.
도쿄 디즈니 입장권 종류별 가격
도쿄 디즈니 입장권 종류 |
가격 |
원데이 패스포트 1-Day Passport 하루 종일권 |
7,900~10,900엔 (약 7~10만원) |
얼리 이브닝 패스포트 Early Evening Passport 주말, 휴일 오후 3시 입장 |
6,500~8,700엔 (약 6~8만원) |
위크나이트 패스포트 Weeknight Passport 평일 오후 5시 입장 |
4,500~6,200엔 (약 4~5만원) |
일단 가격을 비교해보니 화요일(평일)에 가면 종일권이 7만원이고,
주말은 3시부터 입장 가능한 오후권을 사도 7만원이었습니다.
그나마 비수기 평일이라 싼 편이긴 했는데, 오후 3시부터 9시까지만 디즈니씨를 구경하기엔 좀 아쉽지 않나 싶었지만, 비바람 몰아치는날 가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가는 걸로 결정.
디즈니씨 오후 3시 30분 입장, DPA를 이용한다면 만족
일단 가장 걱정했던 건, 놀이기구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는 유료 프리미엄 패스, DPA를 구매할 수 있냐는 거였습니다.
사람이 많은 날은 매진이 되는 날도 많다고 해서, 오후에 입장하는 만큼 걱정이 많았어요.
안그래도 시간이 부족한데, 1시간씩 기다리면서 놀이기구를 타기엔 무리가 있으니.
만약에 DPA를 살 수 없다면 놀이기구를 덜 타더라도 그냥 디즈니씨 전체를 천천히 돌아보려고 했는데, 다행히 DPA 3개를 모두 살 수 있었습니다.
인당 5만원 정도 추가 비용이 들긴 했지만, 제일 인기있는 놀이기구 3개를 전혀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타다 보니 오후권도 꽤 만족스럽게 돌아본 것 같아요!
너무 시간에 쫓기지 않을까 걱정도 됐었는데, 적당히 재밌게 즐긴 것 같아요.
놀이기구를 다 타보진 못했지만 10분 정도만 기다리면 탈 수 있는 기구도 많았고, 역시나 저녁에 퍼레이드와 폭죽놀이도 좋았습니다.
혹시나 디즈니 방문 예정인 날이 비가 온다면, 다른 날로 변경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도쿄 여행 상품 둘러보기
도쿄 디즈니 관련글 더보기
본 블로그의 일부 글에는 제휴마케팅 광고가 포함될 수 있고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