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메리어트 본보이 신한카드, 포인트 숙박 결제에 유리한 신용카드 발급 후기

SEO아레나 2024. 6. 13. 14:16

체크카드만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나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여러개 사용하고 있다.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바로 바로 현금이 나가니 신용카드를 쓸 때보다 충동구매를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딱히 쇼핑에 관심은 없는 편이라 신용카드를 잘 활용하고 있다.

현금 대용으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모으는 것보다 여행 관련 혜택을 볼 수 있는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편.

 

여행을 좋아하는 선배와 밥을 먹다가 사용하고 계신 카드를 하나 추천해주셔서 알아보고 바로 신청했다.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www.shinhancard.com

메리어트
본보이 신한카드
용도
브랜드 VISA
해외용
국내용
옵션 Signature 일반
기본 7천원 7천원
서비스 26만원 25만7천원
총연회비 26만7천원 26만4천원

 

연회비 1년에 26만원대.

지금까지 사용해본 카드 중에서는 가장 연회비가 비싸다.

한참 여행다니는 거 좋아할 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고급 카드가 15만원대였으니.

 

메리어트 신한카드 1+1 숙박권 이벤트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로 최대 2박 호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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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hinhancard.com

 

3월부터 5월 말까지 3달간 메리어트 본보이 카드를 사용한 적 없는 분이 이벤트에 참여하면 1박을 더 주는 이벤트.

메리어트 숙박권 가격을 비교해보면 보통 1박에 25만원 이상의 메리어트 계열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일단 이거 2박만 사용해도 본전 이상 건질 수 있다.

 

놀러갈 때 매번 고급 리조트를 선택하기에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다.

신용카드 포인트를 모아서 한번씩 기분좋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서 연회비를 감수하고 결정!

 

 

주요 혜택

구분 혜택
포인트 적립률 1천원당 
1~5포인트
보너스 포인트
연간 적립 한도
연 최대 
1만5천 포인트
1박 무료 
숙박권 제공
연 1회
메리어트 본보이
등급 업그레이드
기본 골드 제공
최대 플래티늄 엘리트
메리어트 본보이 
엘리트 숙박 크레딧
연 10개
국내 호텔
 조식 할인
5만원(연 2회)
공항 라운지 
무료 혜택
연 4회

 

오랫동안 이 카드를 사용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신규 가입회원의 혜택이 맘에 들어서 일단 1년을 써보기로 결정했다.

올해 해외여행 계획이 있기에 라운지 이용, 조식 5만원 할인권 혜택도 맘에 들었다.

 

 

이용 장소에 따른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적립

구분 대상 가맹점 포인트 적립
특별
추가
적립
메리어트 
호텔 예약
1천원당 5포인트
해외 이용 시
 : 일시불 거래 건
1천원당 3포인트
항공사 이용 시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진에어
카페 이용 시

스타벅스

커피빈
폴바셋
투썸플레이스
기본
적립
특별적립 가맹점 외 
국내 모든 가맹점
1천원당 1포인트

 

특별 적립은 많이 쌓긴 어려울 듯 하다.

해외 이용이나 항공권 구매할 때 사용할 일은 극히 적을테고, 카페는 할인되는 신용카드가 따로 있다보니 카페 특별적립도 나에겐 해당하지 않는다.

 

대부분 기본 적립으로 포인트를 모으게 될 듯 하다. 모든 카페를 대상으로 적립을 해줬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부분.

 

 

2024년 4~5월 2달 메리어트 신한카드 이용후기

 

별도로 자세히 포스팅 하겠지만, 지난 5월에 제주 신화월드 메리어트관을 무료 숙박권을 이용해서 다녀왔다.

보통 이 카드를 발급하는 이유는 1박에 약 100만원 가량 하는 고급형 JW메리어트를 예약하려고 발급받은 분들이 많을 테다.

 

가능하긴 한데, 포인트로 예약이 가능한 방은 개수가 워낙 적어서 그런지, 거의 1년 뒤의 예약만 가능하다. 어쨌든 되긴 되더라.

 

무료숙박권의 유효기간이 1년이다.

1년 뒤에 예약한 날짜에 혹시나 제주도를 못 가게 되면 피곤해지니.. 

좀 아쉽지만 1박에 약 25만원 정도 하는 메리어트 신화관을 예약해서 다녀왔다.

어차피 1박 이용권 더 있으니까.

 

 

고급형 신용카드라 그런지, 바로 메리어트 골드엘리트 등급으로 올려준다.

‘가능하면’ 룸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을 해준다고 하는데 솔직히 토요일 숙박이라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실제로 룸업그레이드에 오후 2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받았다.

 

 

 

4만원 더 비싼 룸으로 업그레이드.

큰 가격 차이는 아니지만, 기본 방은 발코니가 없다고 한다. 수영장이 바로 보여서 너무 좋았다.

야경도 좋았고. 큰 차이는 아니지만, 여러모로 기분 좋은 업그레이드 경험이었다.

 

메리어트 포인트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메리어트 이용 시에도 사용하는 분들의 후기가 많다. 특히 발리나 몰디브를 갈 때도 잘 활용하시는 분들을 보니 장기적으로 모아볼까 싶다.

물론, 내년에 생각이 바뀔수도 있지만 허울뿐인 혜택이 아니라 만족스럽다.

 

 

원래는 조식만 5만원 할인된다고 하는데, 지점에 따라 다르다.

의외로 숙박 비용이 저렴한 메리어트 신화관에서는 사용이 안 된다고 하고,

고급형의 JW메리어트에서는 조식과 디너에 사용이 된다고 한다. 디너에도 사용이 된다니.

고급 리조트에서 안되고 보급형에도 될 줄 알았는데 의외다.

 

다음에 제주도에 갈 때는 5만원 식사 할인권을 JW메리어트 디너에 사용해볼 예정.

일단 내년에도 이 카드를 26만원의 연회비를 내고 연장할 지 100% 장담은 못하겠지만, 일단 홍보할 때 제시했던 혜택들은 실제로 누릴 수 있다.

 

보통 홍보는 그럴싸한데 막상 쓰려고 하면 각종 제한 조건이 많아서 아쉬운 경우도 많은데, 눈탱이 맞진 않은 듯.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추천할만 한 신용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