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비트코인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김프) 10%, 위험한 자리는 맞지만 l 기술적 분석과 사이클

SEO아레나 2024. 3. 20. 19:16

 

가상화폐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지표 중에는 김치프리미엄(김프)이라는게 있다.

해외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의 가격 대비 한국 거래소에서의 비트코인 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는 의미다.

 

전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가상화폐 거래 금액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이 작은 나라에서 그 정도로 코인 시장에 참여도가 높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다.

국내 주식이 답이 없어서 그럴지도.

 

 

 

해외에서 비트코인이 1억이면, 김프가 10%일 때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나 빗썸에서 1억 1천만원에 거래된다는 말이다.

그만큼 한국인들이 상승을 보고 홀딩을 해서 하락이 덜 나온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문제는 역사적으로 봤을 때, 이렇게 김프가 5%, 10% 이상 끼는게 큰 하락의 전조증상이기도 했다는 거다.

물론 김프가 끼자마자 팔면 된다고 하면 투자가 참 쉽겠지만, 타이밍의 갭이 존재한다.

기술적인 지표는 좋은 참고자료일 뿐, 위험 신호가 떴다고 해서 바로 하락하는 건 아니다.

 

지금까지 이어진 긴 상승에 대한 조정은 당연히 올 거라고 본다.

중국 환전 이슈가 막히고 나서 다시 김프가 10%대로 오를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역시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RSI 같은 기술적인 지표부터 김프까지, 위험 신호는 조금씩 강해지고 있다.

아직 개인들이 많이 참여하진 않고 있지만 적당한 하락에 쫄지 않고 홀딩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얘기.

아직 한 파동 정도 더 상승한다고 보고 있기에, 아직 크게 오르지 않은 알트는 홀딩하고 있다.

위험 신호가 뜨자마자 겁먹고 이탈한다면, 상승장에서 혼자 구경만 하게 될 수도.

본인만의 매수, 매도 관점과 근거가 없으면 여기저기 휘둘리다가 FOMO를 견디지 못하고 고점에 물리게 된다.

 

기술적으로만 보면 하락에 베팅하는게 합리적이다.

하지만 이번 사이클로 보면 아직 갈 길이 더 남았기에, 전부 매도하는 포지션을 취할 생각은 없다.

비트도, 알트도 미친듯이 상승해왔기에 김프가 빠질 때까지 한발짝 물러나서 지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트코인 1억 돌파, 급락 조정 올까 │ FOMO 가득한, 상승장에서 돈을 벌려면

비트코인이 1개 1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시즌, 5천만원 신고가를 돌파하면서 ‘비트 1억간다’하는 영상과 책이 쏟아졌다. 올해는 ‘비트 5억, 10억 간다’라는 문구가 유행하려나. 역시 비트가

seoarenakr.com

 

가상화폐, 개별 코인의 가치 vs 뒤에 있는 배경 세력, 무엇에 투자할 것인가

누구나 어떤 자산을 매수할 때 앞으로 상승할 거라는 판단이 들었기에 투자를 한다. 물론 투자의 근거는 제각각 다르다. 이 분야에서 잘 한다는 고수, 지인의 추천에 따라 사는 사람, 직접 공부

seoarenak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