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에펠탑 근처 가성비 4성급 호텔 추천|머큐어 파리 센터 투르 에펠, 내돈내산 예약 후기
간만에 유럽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인 계획은 잘 안 짜는 편이라 한달 전쯤에 찾아볼 것 같고, 일단 숙박 예약이 우선.
사실 항공편, 숙박 예약만 되면 크게 신경쓸 건 없다.
제일 먼저 항공권을 예약하고, 일정에 맞춰서 숙박을 바로 예약했다.
여기 저기 여행을 다녀보니 숙소 위치와 컨디션이 여행에서 정말 중요하다.
파리는 올해가 3번째인데, 이번에는 웬만큼 너무 비싼게 아니면 에펠탑 근처에 숙소를 잡는 걸 우선으로 했다.
다행히 예산 내에서 가성비 좋은 호텔이 있어서 아주 만족스럽다.
오늘은 숙소 예약 과정에서 고려했던 사항들에 대한 정리.
다행히 적당히 가성비 좋은 가격에 위치도 좋은 호텔이 하나 있었다.
내돈내산 예약 후기.
에펠탑 근처 호텔 1박 가격 비교
해외 호텔 가격을 비교할 때는 항상 구글 지도를 통해 본다.
여행사별로 최저가 비교를 쭉 해주기도 하고, 지도를 통해 주요 관광지와의 거리를 파악하기도 쉽다.
구글 지도에서 호텔의 1박 가격을 쭉 보면 역시나 에펠탑 근처 호텔의 가격은 비싼 편이다.
평일 기준으로도 보통 1박에 30만원 이상이다.
20만원대나 그 이하 가격대가 없는 건 아니지만, 위치가 애매하게 멀거나 컨디션이 딱 봐도 좋지 않다.
올해 파리 올림픽이 있어서 그런건지 코로나 이후에 물가가 비싸진건지 모르겠지만, 올림픽 이후에도 여전히 비싸다.
에펠탑 근처 4성급 호텔, 머큐어 파리 센터 투르 에펠
호텔 서비스 및 장비 | 내용 |
객실 수 | 405개 |
장애인 편의 객실 | 10개 |
커넥팅 룸 | 20개 |
층 수 | 12층 |
사용 가능 언어 | 스페인어, 영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아랍어 |
주차 시설 | 발레 파킹 서비스, 지하 주차장 |
Wi-Fi | 고속 전송 라인, 공용 공간 및 객실에서 사용 가능 |
에어컨 | 객실 내 설치 |
조식 | 뷔페 스타일 유료 제공 |
바 | 1개 (비스트로 미로트 바) |
회의실 | 9개 (시청각 장비 포함) |
금연 호텔 | 100% 금연 |
엘리베이터 | 전 층 엘리베이터 |
체크인/체크아웃 시설 | 익스프레스 체크인/체크아웃, 포터 서비스 |
다리미 | 리셉션에서 대여 가능 |
애완동물 허용 | 유료로 허용 |
휠체어 통행 가능 | 호텔 전체 |
비즈니스 센터 | 휠체어 통행 가능 |
피트니스 센터 | 바디빌딩 장비 포함 |
일단 이렇게 구글맵에서 괜찮아 보이는 호텔을 몇개 찾아보고, 네이버 블로그를 검색해보는 편이다.
여행 후기는 네이버 블로그를 많이 참고하는 편. 국내 호텔은 내돈내산이 아닌 경우가 많지만, 해외 호텔 이용후기는 대부분 직접 예약한 후기가 많다.
찾아보니 한국인들도 많이 추천하는 호텔이다.
어차피 5성급까지는 바라지 않았다. 가격이 너무 비쌀테니.
3-4성급 정도로 찾고 있었는데, 미리 검색해서 그런지 1박에 30만원 이내였다.
에펠탑까지 걸어서 4분, 250m 거리. 이게 가장 큰 메리트였다.
숙소 상태가 최신식이라고 해도 작은 모텔같은 크기보다 큰 리조트형 숙소를 선호하는 편인데 딱 좋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거나, 가고자 하는 관광지와 거리가 멀면 아무래도 아쉬운 점이 많다.
아무리 캐리어를 끌고 다닌다지만, 날씨에 따라 꽤나 피곤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위치면에서는 조금의 아쉬움도 없다.
바로 근처에 풀만이라고 아주 유명한 호텔이 있는데, 가격이 거의 2배 차이다.
발코니에서 에펠탑을 볼 수 있는 방. 어디 SNS인가, 지인의 프사에서였나 본적이 있는 뷰다.
보통 머큐어에 몇박 머무르고 1박을 풀만으로 넣는 구성으로 많이 예약하던데, 고민하다가 그냥 머큐어로 통일했다.
클래식룸, 더블베드 예약
방 타입은 별 고민없이 제일 싼 방으로 했다.
조금 더 비싼 방은 고층에 에펠탑이 보이는 뷰도 있길래 검색해보니, 건물에 꽤 가려서 아쉽다고 한다.
그럴거면 좀 더 주고 풀만을 가는게 낫다 싶었다.
어차피 숙소 나가면 바로 에펠탑이고, 날씨 좋은 계절에 가니 밖에서 충분히 즐기다 들어오는게 낫다 싶었다.
결국 클래식룸으로 예약. 몇만원씩 조금 더 좋은 조건을 보다 보면 끝이 없기에.
좀 더 비싸지만 취소 가능한 조건으로 예약한 이유
미리 계획을 하고 준비하기에 웬만하면 가겠지만, 혹시나 어떻게 될 지 모르기에. 좀 비싸더라도 취소가능한 조건으로 예약했다.
내 일정이 변동될 수도 있겠지만, 항공사 사정으로 비행편 시간이 변경되거나 기상 이변으로 변동될 수도 있으니.
하루 전까지 취소 가능한 조건으로 예약했다.
4박에 115만원, 그래도 1박에 30만원 선에서 최선의 선택을 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