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트북 그램Pro 노트북 가죽 파우치 거치대 추천, 고르는 기준 3가지
최근에 LG 노트북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7년쯤 쓰다보니 많이 느려져서, 영상 편집을 보다 쾌적하게 하려고 구매했어요.
250만원 주고 구매한 만큼, 성능과 편의성에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ㅎㅎ
진작 살 걸 그랬어요.
케이스와 보호필름부터 구매했습니다.
노트북 케이스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기준이 3가지가 있어요.
가격은 엄청 비싸면 안 되겠지만, 어차피 한 번 사면 오래 쓰니 3~4만원 이하 정도면 제품 자체의 퀄리티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오늘은 제가 노트북 커버를 고르는 기준과 실제 구매 후기를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1. 거치대 기능이 있는가
평소에 집이나 스터디카페에서 사용할 때는 별도의 거치대를 사용하지만, 이동할 때마다 노트북 거치대를 별도로 들고 다니려면 꽤 귀찮은 일입니다.
특히 금속으로 된 튼튼한 거치대는 아무리 휴대용이라고 해도 꽤 무겁거든요.
그래서 거치대 형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파우치 중에서 고르는 편입니다.
카페에서 간단하게 쓰기에도 좋고, 기차에서도 종종 쓰고요. 평소에는 평평하게 있다가 이렇게 접이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가장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2. 무게가 300g 이하로 가벼운가
이런 거치대 기능을 가진 파우치도 아주 종류가 다양합니다.
충격 보호용 패치가 덧대어져 있는 상품도 있고요, 각종 추가 기능이 붙은 것도 많아요.
노트북 보호용이니 가격이 만원, 이만원 정도 높은 건 이해할 수 있지만 문제는 무게입니다. 이것 저것 더하다보면 생각보다 무게가 무거워지거든요.
제 노트북이 1.3kg 인데, 보호 케이스를 두껍고 무거운걸로 사면 거의 2kg가 됩니다. 이게 또 휴대성에서 무시할 수 없더라고요.
어차피 노트북 가방이 완충작용을 충분히 해주기 때문에, 노트북 파우치에서는 충격완화 기능을 제외하고 가벼움을 택하는 편입니다. 얇으면 더 좋겠지요.
3. 기스가 많이 안 가는 재질인가
보통 노트북 파우치가 비싸면 3~4만원 정도이기에, 엄청난 퀄리티를 기대하는 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스가 많이 갈만한 소재를 선택하면 후회하는 경우가 많아요.
깨끗한 가죽처럼 보이는 소재는 긁히거나 기스가 가면 괜히 기분이 안 좋잖아요. 사피아노 가죽처럼 기스에 강한 처리가 되어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 정도 사양을 고려하면 선택지는 많이 좁혀집니다. 딱 특정 제품을 무조건 추천드리는 건 아니고요,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새로운 상품이 나오고, 업그레이드 될 거예요.
충분히 가격 및 스펙을 비교해보고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