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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조정 시점 예측 가능할까 │ 트레이딩 수익률과 무대응

SEO아레나 2024. 3. 15.
개인 투자 관점의 기록이며,
특정 코인에 대한 매수, 매도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투자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전고점 70K를 약간 넘은 지점에서 횡보를 하다가 5% 정도 단기적으로 빠지고 있다.

최근 3달 간 큰 조정 없이 상승을 이어왔기에 급락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자리다.

데이터를 100% 신뢰할 순 없겠지만, 여전히 기관의 자금이 매일 들어오고 있고, 개인들의 미친듯한 광기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 조정을 주면 웬만해서는 겁을 먹기보다 매수세가 많이 들어올텐데, 과연 여기서 큰 조정이 나올까.

예전에는 기술적인 분석에 더 중점을 두었는데, 지금은 단기적인 파동에 대해서 큰 의미를 두진 않는다.

 

어쨌든 2024-2025 상승 사이클을 보고 있기에, 가지고 있는 물량은 그대로 홀딩할 예정.

관점이 바뀔 수 있겠으나 비트 사이클에 따라 할 거 하면서, 별도의 매도를 고려하지 않을 생각이다.

 

아직 하락 추세에 있는 저평가 코인 중에 추세가 전환되는 게 있다면 신규매수를 할 생각이 있지만,
이미 많이 오른 코인들을 신규 매수할 생각은 없다.

놓쳐서 아쉬운 것들도 있지만, 어차피 다 먹을 수는 없다.

포트폴리오가 너무 분산되어도 좋지 않은 것 같고.

 

 

트레이딩과 상승장의 무대응에 대하여

 

주식과 코인을 처음 접할 때는 차트를 분석하는게 참 재밌었다.

수학을 좋아했어서 그런가 매수, 매도의 근거도 있는 것 같고 이걸 열심히 공부하면 부자가 될 것 같았다.

하지만 내가 하는 정도의 차트 분석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관점으로 보고 있고, 차트의 움직임이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가 더 많다는 걸 체감하게 됐다.

 

기술적인 지표가 과열되었을 때 팔면 오르는 놈이 더 오르는 경우가 많았고,

머리로는 손절을 해야 하는데 혹시나 급반등할까봐 버티다가 크게 물리는 경우도 많았다.

트레이딩을 하다보니 시간을 많이 뺏기기도 하고, 익절하고 손절하다보니 생각보다 수익이 크지 않더라.

내 실력의 문제도 있겠지만.. 하하.

 

하락에서 추세가 전환되었을 때 큰 상승 추세를 먹는게 결과적으로 좋았고,

경력이 많은 고수들이 비슷하게 언급하는게 이제서야 귀에 들어온다.

부자들은 이미 그렇게 말하고 있었고, 그런 영상도 많이 봤었는데

아무래도 트레이딩에 관심이 많았다보니 귀에 들어오지 않았던 듯 하다.

 

매수는 기술이고 매도는 예술이라고 하는데, 단기적으로 급등하면 일부는 익절할 생각이다.

정해놓은 알람이 오기 전에는, 현생을 열심히 살고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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