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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설연휴에 가볼만한 가성비 해외여행지 추천, 관광과 휴양을 원한다면

SEO아레나 2025. 1. 10.

1월 27일 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확정 기사가 나왔습니다.

 

당정,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설 명절 엿새 연휴

 

당정,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설 명절 엿새 연휴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김정진 기자 = 정부와 국민의힘은 8일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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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길어지다보니 항공권 값도 점점 비싸지고 있는데요, 저도 최근에 예약한 제주항공 싱가포르행 항공권의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여유 있게 다녀오려고 해요.

 

 

 

어제 예약 변경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오늘 오전에 결국 5만원 더 내고 예약했습니다. 바로 할걸..

 

2번의 주말과 평일 5일이 껴 있는 긴 연휴가 되었다 보니 급하게 해외여행을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유럽이나 미국 등 장거리를 가기엔 이미 항공권이 150, 200만 원 이상으로 너무 비싸고요, 6시간 내외의 중거리 노선은 그나마 가성비가 좋은 노선이 꽤 있습니다.

 

오늘은 설연휴에 갈만한, 제가 알아본 가성비 여행지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1. 싱가포르

  • 인천-싱가포르 : 약 6시간 30분
  • 유니버셜 스튜디오 & 센토사 인공섬
  •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초현실적인 풍경과 울창한 녹지
  •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주변 쇼핑과 관광

 

 

 

 

제가 이번에 결정한 싱가포르입니다.

한국에서 보통 6시간 30분~7시간 정도 걸리는 중거리 노선이에요.

 

비수기에 저가항공을 타면 보통 50만 원 이내 가격이지만, 아무래도 연휴에 가려면 50-70만 원 정도 가격대입니다. 대형항공사는 100만 원이 넘기도 하네요.

정말 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거리 대비 연휴 성수기에 가볼 만한 가격입니다.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어서 20-30대가 선호하기도 하고, 3~4박 정도 일정으로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저도 이번에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10년 만에 다시 가볼 예정입니다.

 

싱가포르가 좁은 나라이긴 하지만 관광지가 워낙 많아서 일주일 정도 여유롭게 보기에도 좋아요. 한 번만 보기엔 아쉬운 곳도 많거든요ㅎㅎ

 

 

2. 태국 방콕

 

  • 인천-방콕 : 약 6시간
  • 다양한 문화와 미식 경험 가능
  • 노점 음식으로 유명한 길거리 음식 문화
  • 왕궁, 왓 포, 짜뚜짝 시장 등 다양한 관광지
  •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

 

 

베트남 다낭과 함께 1년 내내 인기가 많은 태국도 일주일 정도 연휴에 가기에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좀 더 관광을 즐길 수 있고, 도시화되어 있는 방콕이 더 좋더라고요.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연휴 성수기에는 중거리 노선이라 항공권 가격이 꽤 비싼 편입니다.

임박해서 항공권을 구하려면 100만 원대로 높은 편이지만, 연휴 기간에는 다른 곳도 그만큼 더 비싸니까요.

 

 

 

저처럼 완전 휴양보다 관광도 어느 정도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합한 여행지입니다. 바다 휴양지에서 호캉스 하는 것도 좋은데, 일주일 정도하기엔 저는 좀 지루하더라고요 ㅎㅎ;

전통체험을 하는 걸 딱히 좋아한다기보다는 흥미로워 보이면 해보는 편입니다.

의외로 많은 걸 느끼는 계기가 되기도 하거든요.

 

 

3. 상하이

 

  • 인천-상하이 : 약 2시간
  • 환상적인 야경과 전통문화의 조화
  • 동방명주, 와이탄, 디즈니랜드 등 다양한 명소
  • 래디슨 블루 호텔 상하이 뉴월드 등 가성비 좋은 숙소
  • 무비자 입국으로 여행 편의성 증가

 

 

원래 중국에 방문하려면 별도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지만, 2025년 연말까지는 별도 비자 없이 30일간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 여행이 더 편해진 건 있지만, 코로나 이후 아직 중국여행을 그렇게 많이 가진 않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 태국보다 가까워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성수기 기간에도 항공권 값이 나름 저렴한 편입니다.

 

 

 

저는 다른 건 별로 관심 없고, 디즈니랜드는 한 번 가보고 싶어서 버킷리스트에 담아둔 곳입니다ㅎㅎ

 

올해는 싱가포르로 정했지만, 내년에 기회가 되면 가볼 것 같아요. 상하이는 휴양보다는 관광에 보다 많이 치중된 여행지입니다.

새로운 것을 보고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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