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소매치기 위험한 장소1 유럽여행 갈 때 소매치기 조심해야 하는 위험한 장소 TOP4 대학생 때 파리 여행을 갔다가 소매치기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지갑을 도난당했다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하필 휴대폰이었어요. 전역하고 나서 구매했던, 3년 정도 사용한 구형 폰이었습니다. 그거 가져다 팔아봤자 얼마 안나올텐데. 휴대폰을 다시 사야하는 비용이 문제가 아니었어요. 대학교 2-3학년 동안 촬영했던 모든 사진이 다 날라갔다는게 큰 타격이었습니다.그 당시에도 구글 드라이브 같은 저장소에 사진을 백업하는 분들도 있었겠지만, 저는 그냥 휴대폰에만 보관하고 있었거든요. 몽땅- 날려먹었습니다.혼자 다녔으면 오히려 많이 조심했을텐데, 저희는 4명이 같이 다녔거든요.그것도 제가 중앙에 있었습니다. 정면으로 다가오는 어린 소녀들한테 소매치기를 당할 줄은 몰랐어요. 아직도 생각하면 짜증이 나는 듯 합니다. 으엉ㅠ.. 해외여행 2024. 11. 11.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