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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나도 애드센스 수익이 적은 블로거 유형 3가지

SEO아레나 2025. 1. 6.

2024년에는 강의를 하면서 8달 동안 1000명이 넘는 블로거들과 소통을 했습니다.

글 10개도 쓰지 않고 그만두는 분들도 계셨고요, 지금도 같이 꾸준히 글을 쓰면서 한 달에 100만 원 넘는 수익을 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통계를 정확하게 내본 건 아니지만,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나서 잠깐 기뻐했다가, 한두달 해보고 그만두는 분들이 제일 많은 것 같아요.

 

유튜브를 보거나 광고를 보고 시작하는 분들은 그만큼 기대치가 높습니다. 

애드센스 승인만 받으면, 한달만에 바로 100만 원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

‘아니 뭐,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한 달에 30만 원 정도만 되어도 만족할 것 같아’하고 편하게 마음먹는 분들도 계십니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월세 30짜리 방이 잘 없긴 하지만, 한 달에 30만 원씩 꼬박꼬박 들어온다는 건 정말 작은 월세를 받는 거잖아요.

어쩌다 일용직으로 단기적인 일을 해서 30만 원을 버는게 아니라, 매달 30만원을 벌 수 있는 파이프라인 하나를 스스로 만든다는 건 결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잘 모르는 분야에서 혼자 해서는 더욱 쉽지 않지요.

 

오늘은 애드센스 수익을 얻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성과가 좋지 않은 블로거의 대표적인 유형 3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정답은 아니지만, 제가 2년 동안 500명이 넘는 분들을 피드백하면서 가장 많이 본 케이스입니다.

 

 

1. 글은 쓰지 않고 기술적인 광고 클릭에 집착하는 분

 

보통 유튜브에서 무료 영상을 보고 무작정 따라한 분들이 이에 해당하는데요, 정부지원금이나 대출 관련 글을 무작정 따라 쓰는 분들입니다.

 

 

 

이런 버튼 만들어서 클릭하면 전면광고가 나와서 수익을 낸다는 건데요,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이런 유형의 글은 내 블로그에 대출, 지원금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데리고 올 수 있다면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지요. 비슷한 글이 워낙 많고 차별성이 없기에, 자연적인 검색유입으로는 지속적인 수익을 내기 어렵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라면 잠깐 상위노출이 가능하겠지만 이마저도 금방 저품질 블로그가 될 테니까요. 

사람이 많은 네이버 카페에 블로그 링크를 남겨서 강퇴당하기 전까지 유입을 가져오거나, 유료광고를 돌려서 트래픽을 얻거나.

 

둘 중 하나로 트래픽을 얻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걸 단순히 글만 써서 수익을 내려고 하면 방문자도 없고 수익도 나지 않는 차가운 현실을 맞이하게 됩니다.

 

 

2. 시간의 흐름 순으로 경험한 내용에 대한 일기만 쓰시는 분

 

간단히 말하면,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글을 쓰는 분들입니다.

네이버는 검색유입도 있지만, 이웃이라는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있기에 티스토리, 워드프레스와는 꽤나 로직이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글을 길게 쓰는 분들도 계시지만, 보통 사진에다가 설명을 붙이는 정도의 글이 많아요. 일상적인 맛집, 여행 관련 글은 네이버 검색에 수요가 많기에 어느 정도 트래픽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내가 경험한 내용만 시간 흐름에 따라 나열해서는 이미지만 슥슥 넘겨보고 나가는 분들이 많기에, 장기적으로 상위노출을 하기엔 어렵습니다. 일기로 돈을 버는 건 어렵습니다. 내가 유명하다고 해도 쉽지 않아요.

 

블로그를 아예 처음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보통 네이버 블로그를 하다가 현금성 수익이 부족해서 넘어오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내가 경험한 것만 쓰기보다는, 보다 넓은 타겟을 대상으로 접근해야 트래픽을 많이 얻을 수 있고,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어요.

 

 

3. 여기저기 무료강의만 보고 불필요한 기술적인 꼼수만 많이 아는 분

 

가장 안타까운 분들인데요, 열심히 하지 않은 게 아닙니다. 그래서 더 아쉬워요.

기술적으로 코딩 관련 부분을 이것저것 많이 공부해서 적용하셨는데, 안 한 것만 못한 상태.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정도 열정이면, 제대로 배우셨으면 충분히 성과가 나셨을 텐데.

시키는 대로 이것저것 따라 하셨다가 블로그를 버려야 하는 상황에 계신 분들이 가장 아쉽습니다.

 

안 좋은 습관이 형성되어 있으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보다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자동화수익, AI 자동 글쓰기라는 말에 익숙해진 분들은 직접 글을 쓰는 시도 자체를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AI한테 말하면 2천 자, 3천 자를 1분 만에 써주는데 직접 쓰려면 30분, 1시간이 걸리잖아요. 

 

너무 비효율적으로 느껴지기에, 계속해서 혹시나 더 비싼 강의를 들으면 ‘1시간에 500만 원’ 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강의만 듣는 분도 여럿 계셨습니다.

 

이런 현상을 ‘인풋중독’이라고 하는데요, 블로그 운영에 필요한 내용은 이미 충분히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유튜브만 보면 너도 나도 100만 원은 쉽게 버는 것 같아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뚜껑을 열어보는 거잖아요.

 

기술은 점점 빨리 진화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챗GPT, 클로드, 퍼플렉시티 같은 생성형 AI가 가장 잘 나가고 있지만, 당장 6달 뒤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을 만큼요.

 

이럴 때일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를 키우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봐요.

스스로 판단하고, 글을 쓰면서 내 생각을 시각화 할 수 있어야 AI를 활용하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스스로 글감을 잡고, 글을 쓴다는 게 처음엔 정말 어렵죠.

'AI가 대신해줬으면' 하는 마음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나의 주관적인 판단이 없는 상태에서 전적으로 AI에게 의존하면, 온라인에서 부업으로 살아남는 건 점점 어려워질 거예요.

 

혼자 하기 어려울 때는, 같이 글을 쓰는 환경에 참여해서 같이하는 게 좋습니다. 영감을 받는 영상, 글을 보고 얻은 ‘블로그에 글 써야지!’와 같은 의지력은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거든요. 

 

저도 다른 일로 바쁠 때는 글은 내일 쓸까 싶다가도 같이하는 분들을 보면서 매일 쓰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서 긍정적인 자극을 받기도 하고요.

혼자 글쓰기 심심하신 분들은 함께하셔도 좋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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