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쇼츠 조회수 1000만, 구독자 1만명 수익 과정 공개

안타깝게도, 한국에서 쇼츠로 조회수를 얻는게 해외에 비해서 아주 어려운게 현실이다.

 

 

 

유튜브 영상 종류	수익 창출 기준
미드폼 (가로 영상)	최근 1년 이내 시청시간 4000시간 구독자 1000명
숏폼 (세로 영상)	최근 3개월 이내 조회수 1000만

 

쇼츠 영상만 만들어서 애드센스 수익화를 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기간이 너무 빡빡하다는 것.

1년 이내에 4천 시간은 꾸준히 하면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높지만, 3달 이내에 1000만회를 달성하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국내 쇼츠 시장은 정말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어를 쓰는 사람은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에 극히 한정적이고, 상대적으로 유튜브를 사용하는 인구가 전세계 대비 적은 것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만큼 온라인 교육, 부업 교육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나라가 없다는게 또 큰 변수다.

 

유저는 한정적인데, 쇼츠를 만드는 공급자는 점점 많아지고 있고, 퀄리티가 높은 쇼츠도 많아지다보니 트래픽을 얻기가 쉽지 않다.

 

 

90일 기준 1000만회, 3일에 하나 꾸준히 업로드하기

 

부업으로 매일 쇼츠를 1개 올린다는 건 사실 정말 어렵다.

대충 드라마, 영화 짜집기하거나 해외 쇼츠를 그대로 가져오는 방식으로는 잠깐 잘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매일 업로드를 하려고 계획하면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아무래도 부업으로 하면, 온전히 매일 집중하기는 어렵기에.

넉넉하게 잡아도 3일에 하나는 꾸준히 업로드해야 한다.

그러면 90일 기준 30개를 업로드할 수 있다.

 

 

꾸준히 업로드 하다보면, 터지는 영상이 나온다

 

물론 단순히 업로드 개수만 채운다고 해서 성과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히 아웃풋을 만들어내야 한다.

100시간 고민해서 퀄리티 높은 1개를 만드는 것보다, 5시간 들여서 20개를 만드는게 훨씬 좋다.

 

어차피 초보일 때는 100시간 고민하나, 200시간 고민하나 시간이 지나서 보면 결과물이 아쉬울 때가 많다.

일단 완성품을 만들면서, 피드백을 받고 수정해나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블로그도 그러하듯, 모든 콘텐츠가 균등하게 조회수가 잘 나오기는 어렵다. 일부 소수의 콘텐츠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고 조회수가 나오지 않는 영상이 필요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내가 잘 될 것 같다고 예상하는 것과, 실제 독자들의 반응은 다를 때가 많다.

그래프가 수평으로 거의 죽더라도, 시간이 지나서 떡상하는 경우도 많으니 일정 수준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꾸준히 생산하는게 중요하다.

 

 

수익 창출 기준, 유효조회수 1000만회 기준 수익

 

2025월 3월부터 유효조회수라는 개념이 생겼다.

단지 눈에 보이는 조회수가 1000만 이어도, 수익 창출이 되지 않는다. 실질적으로 시청한 데이터인 유효조회수 기준으로 1000만회를 달성해야 한다.

 

 

 

• 정산액 50만원 / 조회수 824.5만회 = 음원 단가 0.06원

확실히 지난 3월, 음원단가 폭락 이후 음원 수익이 많이 줄었다.

거의 7~80% 하락했다. 애드센스를 포기하고 음원 수익만 노리는 채널들이 많이 사라졌으나, 여전히 썰채널과 이슈 채널은 많은 수익을 내고 있다.

 

콘샐러드가 그나마 수익이 높기도 하고, 음원도 괜찮아서 사용해왔으나 이젠 메리트가 없어져서 사용하지 않는다.

 

 

 

별도로 다루겠지만, 사운드리퍼블리카를 이용하고 있다.

확실히 음악 저작권을 가져갈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혜택이라고 생각한다.

 

애드센스 수익 창출이 되기 전, 단지 유효조회수 1000만 기준으로는 음원 수익으로 대략 60만원을 벌 수 있다.

애드센스 수익이 추가되면 100~150 정도 추가될 수 있겠으나 역시 높은 조회수로 수익을 내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