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튜브 쇼츠 채널 이름, 주소 바꿨더니 시청자층이 달라졌다|알고리즘 망함

SEO아레나 2024. 4. 23.

유튜브 쇼츠 채널을 공개적으로 키워내기 위해서 새로 계정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AI를 활용해서 만드는 방법을 테스트하면서 소개할 목적으로 만들었으나 블로그와 연동할 생각으로 유튜브 이름, URL 주소를 변경했다.

여기서 알고리즘이 크게 꼬여버렸다.

 

블로그도 주소 URL을 변경하게 되면 블로그 지수가 초기화되는데, 유튜브에서도 이럴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이제 영상 6개, 구독자 100명 남짓한 수준의 채널이기에 타격은 없어서 다행.

 

 

 

처음에 진행했떤 유튜브 이름으로 진행할 때는 주요 타겟 대상이 20~40대였다.

프리미엄 요금제를 많이 쓰는 세대. 그래서 쇼츠 조회수당 수익이 높은 편이었다.

조회수 1당 0.3~0.5원 정도.

영상 조회수가 1만 정도 나오면 3천원에서 5천원 정도 수익을 냈다는 얘기다.

 

이번에 유튜브 주소를 바꾸고 나서는 주요 타겟이 50~60대로 바뀌어버렸다.

이게 영상 주제의 탓이라고 하기엔 너무 타겟 대상이 달라져서 결국 URL을 바꾸면서 알고리즘이 아예 초기화된 게 아닌가 싶다.

 

 

 

50~60대 층은 롱폼 영상에서는 광고를 끝까지 보는 분들이 많기에 수익면에서 도움이 되지만,

숏폼 기준, 특히 음원 저작권 수익으로 보면 프리미엄에 가입하지 않은 분들이 훨씬 많기에 수익이 극도로 낮아진다.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겪어보니 생각보다 심각하게 차이가 난다.

그나마 조회수가 적은 채널의 데이터 결과라 다행.

 

블로그랑 연계해보려고 채널 이름을 바꿨는데, 아무래도 쇼츠용 채널명으로는 부적절한 것 같아서 다시 별개의 채널 름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이번에도 URL을 변경할 예정이라 알고리즘이 바뀔텐데, 괜히 조회수가 안나오는 방향으로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이긴 하다.

 

하지만 잃을게 없는 채널이니, 여기서 계속 테스트를 해봐야 할 듯!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