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이버 블로그 맛집 체험단, 하루 방문자수가 적으면 경쟁률이 낮아도 선정되지 않더라

SEO아레나 2025. 6. 23.
반응형

맛집 체험단을 진행하는 가게들은 장사가 안돼서 하나 싶었는데, 의외로 장사가 잘 되는 집에서 꾸준히 마케팅을 많이 돌리더라.

 

물론 기본적으로 맛이 없으면 광고 아무리 돌려도 반짝하고 말겠지만, 음식만 맛있다고 해서 다 성공하는 시대는 아니다. 광고를 꾸준히 진행하는 사장님들은 선순환을 잘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다.

 

5만원 이상 음식을 제공하는 체험단만 골라서 신청을 하고 있는데, 확실히 경쟁률이 높다보니 잘 선정이 되지 않는다.

 

의외였던 점은, 신규 매장이 50명이나 되는 블로거를 모집했는데, 지원자가 55명이었다.

이건 당연히 된다고 생각했는데, 선정되지 않았다.

 

네이버 클립, 인스타그램도 같이 업로드할 수 있는 조건이었다는 걸 고려하면, 50명 안에 들지 못한 건 아닐테다.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네이버 블로그의 방문자수도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되나보다.

 

지금까지 선정된 체험단들은 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쇼츠, 네이버 클립을 메인으로 하는 체험단이었으니까.

 

50명을 무조건 다 채우는게 아니라, ‘최대’ 50명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일정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면, 경쟁률이 낮은 체험단을 신청해도 선정되지 않더라.

하긴 광고주 입장에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채널에 돈을 투자할 필요는 없으니까. 충분히 이해가 된다.

 

 

 

이제 하루 200명 정도 방문하고 있다.

아직 이 정도로는 글도 너무 적고, 방문자도 적기에 블로그로 선정되긴 어려울 것 같다.

그래도 꽤나 재밌다.

 

선정되지 않더라도, 일단 마음에 드는 체험단만 신청할 예정이다.

그냥 될 것 같아서, 3만원이라도 먹자는 마음에 아무거나 신청할 생각은 없다.

 

 

체험단을 통한 유료광고 영상, 팔리는 콘텐츠를 만드는 연습

 

블로거들이 체험단을 진행하는걸 ‘블로거지’라고 얕잡아부르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이건 단지 3만원, 5만원짜리 음식 공짜로 먹는 게 전부가 아니다.

 

광고주도 만족시켜야 하고, 내 영상을 보는 시청자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 이게 참 쉽지 않은 부분이다. 너무 광고같으면 외면받을테고, 너무 딱딱한 영상은 광고주가 싫어할테니까.

 

체험 혜택을 받으면서 콘텐츠를 가공하는 연습도 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는 게 크다.

꾸준히 하면 3달, 6달 뒤에는 지금과는 또 다른 스타일로 발전해있겠지. 

체험단을 이용하면서 안가던 곳도 가보고,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5만원 정도 먹는 거 그 자체의 이득보다, 아직 어설프지만 직접 촬영해서 가공하는 재미가 크다. 생각보다 조회수가 적어서 재미없는 건 안 비밀.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