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에게 가장 유용한 외부유입이 될 네이버 클립(쇼츠), 챌린지 참여 방법

오늘은 요즘 네이버에서 아주 핫한, 숏폼 영상, 클립 관련 내용입니다.

 

 

저도 오늘 처음 참여해봤는데, 기존에 만들었던 영상들 쭉 올리면서 반응을 볼 예정이에요.

블로그와 연동성이 아주 좋기에, 잘 키워내면 든든한 외부유입 수단이 되겠지요.

 

1분 미만의 숏폼 영상을 만들어보면서 연습한 지 1년반쯤 되었어요.

기존에 유튜브로 영상 편집을 하고 있었기에 거부감은 크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롱폼과 숏폼의 대본 구성과 기획 방향이 크게 다르더라고요.

 

아무래도 길어야 1분, 보통 30~40초 내외의 영상에서 내용을 압축적으로 담는게 더 어려웠습니다.

물론 롱폼 영상도 인트로가 지루하면 이탈하는 비율이 높지만, 쇼츠는 슥슥 넘기면서 보기에 3초 내에 이탈하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그동안 블로그랑 어떻게 연계를 하면 도움이 될까 고민이 많았는데, 네이버에서 요즘 클립을 밀어주는 추세를 보니 이제는 슬 참여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그로 끌어서 외부유입을 얻으려고 하면 부작용이 있습니다.

어쩌다 많은 트래픽을 가져온다고 해도, 지속되지 않으면 블로그에 장기적으로 좋지 않아요.

내 블로그에 도움이 되는 외부유입은 꾸준한 트래픽을 가져다 주는 채널입니다. 당연히 직접 키워내는 수 밖에 없지요.

 

다음(Daum) 숏폼 겨냥 개편

'다음', 숏폼으로 젊은 세대 겨냥...9년 만의 대개편으로 승부수 띄운다 | 이코노믹데일리

 

다음에서도 슬슬 움직이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짧은 영상, 숏폼을 잘 다루는 블로거가 더 대박을 칠 가능성이 높겠네요. 미리미리 준비해야겠습니다.

 

 

네이버 클립 크리에이터, 클립 챌린저

 

확실히 숏폼 시장을 키우려는 의지가 보입니다.

소소한 금액일 수도 있지만, 5000명 대상으로 지급하는 것이니 규모가 꽤 크죠.

 

 

아쉽게도 공식적인 상반기 모집은 마감되었지만, 더 많은 크리에이터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다 적은 금액이지만, 어쨌든 클립을 올리는 유저들에게 소소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요. 유튜브, 인스타를 원래 하던분들이 겸사겸사 참여하기도 하겠지만, 네이버 블로거들이 핸드폰으로 촬영해서 참여하는 비율이 더 높지 않을까 합니다.

 

 

 

열심히 하면 추가 선발도 해준다고 하니, 이번 2~3월에 도전해보려고 해요 ㅎㅎ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아직 클립은 초기 시장이라, 경쟁이 덜 하기도 하고요.

 

 

클파원챌린지, 클립챌린저 참여 방법

 

클립을 올리는 방법 자체는 너무 단순해서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챌린지에 공식적으로 참여하려면 태그를 달아주셔야 하는데요,

 

#클파원챌린지
#클립챌린저

 

2개 다 넣어주셔야 해요. 처음에 클파원챌린지만 넣었더니, 클립챌린저에는 집계되지 않더라고요.

여러가지로 분산되어 있어서 아직 다소 산만합니다. 초기 시장이라 그렇겠지요.

 

 

 

태그를 정상적으로 넣으면,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했을때 참여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뭐든 초기 시장에 들어가면 혜택도 많고, 상대적으로 낮은 퀄리티에서도 높은 트래픽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 카카오뷰가 그랬듯이.

 

특히 네이버 클립은 기존 블로거들이 잘 활용했을 때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거라고 봐요.

제게 있어서는 올해 유튜브 쇼츠보다 가장 큰 변수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