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주소 URL은 짧은게 좋다? 문자 VS 숫자 정답은?
글의 URL 주소는 의미를 담고 있는 문자로 짧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티스토리에 글을 작성하면, URL 주소 방식 설정에 따라
~~~.tistory.com/123 (숫자)
~~~.tistory.com/티스토리-URL-주소 (문자)
로 기본 주소를 설정할 수 있다
어느쪽이 검색엔진 최적화(SEO)에 유리하냐는 내용에 대해 말이 많다
숫자 주소로 하면 URL 주소가 짧기 때문에 더 좋다는 의견과,
문자로 해야 그 글의 주요 정보를 담을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이 대립한다
다행히 이 내용에 대해서는 구글 공식 사이트의 검색엔진 최적화 기초 설명문에서 다루고 있다
논란의 여지가 없는 부분이지만, 여기저기 루머가 많은 게 현실이다
그럼 문자와 숫자 중 어떤 URL을 사용해야 구글 SEO에 유리한지 알아보자
구글 SEO 가이드, 문자 주소 사용 권장
우선 구글의 공식 검색 센터 홈페이지에서 SEO 기본 가이드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기본적으로 단순한 URL이 좋다고 말하지만, '의미 있는 URL'이 사용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숫자로 적혀 있는 의미 없는 URL은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문자 URL이 검색엔진 최적화에 좋은 이유
- 숫자 : ~~~.tistory.com/123
- 문자 : ~~~.tistory.com/티스토리-URL-주소-문자-숫자
- 아스키 코드 : ~~~.tistory.com/%$%#4EK1KRLE
문자 주소로 기본 발행을 하게 되면, 그 URL 하나만 생성되는 것이 아니다
기본 한글문자 주소에 포스팅 순서에 따라 숫자 번호로도 글이 생성되며,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신호로 구성된 '아스키(ASCII)' 코드 주소도 생성된다
URL 주소를 링크해서 다른 곳에 붙여넣기 했을 때,
한글이 나오지 않고 위와 같이 특수문자로 구성된 주소로 변환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숫자 URL이 좋다고 주장하는 쪽은 '단순한 URL'인 숫자가 문자에 비해 매우 주소가 짧기 때문에 좋다고 하는데,
이렇게 단순 숫자 주소는 글의 내용을 전혀 담지 못하므로 혼란을 줄 수 있다고 명확히 적혀 있다
문자로 문서와 관련된 설명을 제공하는 이름이 도움이 된다고 명확하게 기재되어 있고,
특히 암호문과 같이 긴 URL에 겁먹을 필요가 없다는 내용도 있다
과도한 문자 키워드 반복은 부적절
물론 그렇다고 해서 글제목에 있는 글자를 다 URL 주소에 넣으면 안 된다
한글 글자수에 비해 아스키 코드로 주소가 전환되면 더 길어지는데,
이 주소가 매우 길어지면 오류가 나기도 하고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문자를 쓰되, 중복되지 않는 키워드만 골라서 짧은 문자 주소를 형성해주는 게 훨씬 좋을 수 있다
아스키코드로 변환이 불가능한 문자 사용은 자제
우리나라 한글은 아스키 코드로 변환이 가능하기에 문자로 써도 괜찮지만,
위의 예시와 같이 ASCII로 변환이 불가한 문자를 주소에 사용하면 좋지 않다
당연히 긴 숫자로 형성된 URL도 사용하면 안 된다
URL 주소에는 하이픈(-)을 쓰자
키워드 단어 사이에 하이픈(-)을 써서 연결해주어야 한다
단어 사이에 밑줄(_)로 연결하거나, 구분 없이 단어를 연달아서 작성하면 봇이 제대로 읽지 못할 수 있다
최근 카카오 사태, 문자 주소 글은 빠르게 복구
최근 화재 건으로 티스토리가 몇일 간 접속이 안되면서,
네이버/구글 최상단에 노출되던 글이 뒤로 밀리거나 아예 없어지는 상황이 생겼다
시간이 좀 지나서 완전히 다시 제자리를 찾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다시 회복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그런 아쉬움에 곡소리나는 티스토리 후기를 몇 개 보니,
100% 이것 때문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보통 기본 숫자 주소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다
봇이 그만큼 예전 데이터를 다시 읽는 게 쉽지 않다는 의미다
구글 SEO 문서에서도 언급되어 있는 것처럼,
아무래도 검색엔진 봇이 URL에 문자가 있으면 글 정보를 보다 쉽게 가져가는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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