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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블로그 7년차, 여전히 글쓰기 강의를 수강하는 이유와 선택 기준

SEO아레나 2024. 5. 10.

티스토리, 워드프레스로 웹사이트형 블로그는 나름 경험이 많지만

저도 글을 쓰고 있는 작가분들의 특강이나 글쓰기 강의는 꾸준히 듣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혼자 공부할 수 있지만, 이론적인 공부를 해서 배울 수 있는 것과 사람을 통해서 배우는 건 또 다르더라고요.

 

 

구글이 원하는 독창성 있는 글? 정답은 없지만, 필요한 역량

2024 구글 검색엔진의 고품질 콘텐츠 정책

 

New ways we’re tackling spammy, low-quality content on Search

We’re making updates to show less unoriginal, low\u002Dquality content on Search.

blog.google

 

품질이 낮고 독창적이지 않은 결과 줄이기

 

  • 웹페이지가 도움이 되지 않거나, 사용자 경험이 좋지 않거나,
    사람이 아닌 검색 엔진용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느껴지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일부 핵심 순위 시스템을 개선하는 작업
  • 매우 구체적인 검색어와 일치시키기 위해 주로 만들어진 사이트가 포함
  • 검색에서 품질이 낮은 콘텐츠의 양을 줄이고
    유용한 고품질 사이트로 더 많은 트래픽을 보낼 것
  • 검색 결과에서 품질이 낮고 원본이 아닌 콘텐츠가
    전체적으로 40% 감소할 것으로 예상

 

검색결과에서 더 많은 스팸 방지
  • Google에서는 독창적이지 않고 품질이 낮은 콘텐츠가
    검색에 표시되도록 하는 새롭고 진화하는 악의적인 관행에
    더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스팸 정책을 여러 가지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AI가 점점 정교하게 콘텐츠를 양산해내면서 독창적인 콘텐츠에 대한 구글의 기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데이터, 정보 잘 조합해서 그럴듯하게 내어놓는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글을 쓰는 문장력, 글을 읽는 문해력을 기르는 건 당장에 수익과 연결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AI가 성장하는 만큼 검색엔진의 ‘사람이 쓴 글 판별 능력’도 높아지면서 

글을 직접 쓰고, 구성하는 능력이 블로거에게 더욱 더 필요한 요소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도움이 되는 양질의 글은 읽고 싶은데, 콘텐츠는 넘쳐나고 분별하기 어려우니 믿을만한 작가의 콘텐츠를 유료로 구독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멤버십 레터를 쓰고 있지만, 누군가에게 돈을 받고 꾸준히 연재를 한다는 게 참 쉽지 않습니다. 

구독 취소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괜시리 마음이 아프기도 하구요. 

 

그래도 이런 강제장치가 있으니 꾸준히 쓰는 연습도 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만한 형태의 글’을 쓰는데 애를 쓰는 연습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냥 제 일기와 비슷한 내용만 연재한다면, 매달 유료 구독자가 줄어들겠지요.

크게 돈이 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요소’에 대한 공부가 가장 많이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글쓰기 유료 강의를 선택하는 기준, 날것의 인사이트

 

제가 글쓰기 강의를 선택하는 기준은, ‘여전히 개인 SNS에도 글을 쓰는지 여부’입니다.

볼 수 있는 글은 없고 '돈 많이 벌었다' '베스트셀러 작가다' 로만 유명하다면, 다른 방향에서 배울 점이 많겠지요.

'이렇게 해도 할 수 있구나..' 같은.

 

아무리 유명한 작가분이라고 해도, 짧막하게나마 개인적으로 꾸준히 쓰는 글이 없는 분의 강의는 듣지 않는 편이에요.

볼 수 있는게 정제된 종이책 뿐이라면,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좀 아쉽더라구요.

제가 보통 어떤 깨달음을 얻는 ‘날것의 인사이트’는 중간에 검열을 거치지 않은, 개인 SNS에 많더라구요.

 

크게 유명하거나 제가 잘 모르는 작가분이라도 시간이 맞으면 북토크나 글쓰기 현장 강의도 종종 가보는 편입니다.

특별히 어떤 변화를 기대하는 건 아니고요.

강의를 통해서 배우는 것도 있겠지만, 지금 제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 대해 자문을 구해보기도 하고, 그게 또 생각지 못했던 기회로 이어지기도 하더라고요.

보통은 강의 같은 자리가 아니면, 누군가의 글에 입을 대는 걸 조심스러워하다보니 형식적인 답변만 돌아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글쓰기 그 자체에서는 저도 갈길이 아주 멀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야 저도 나름 공부를 많이 했고, 성과도 나오는 편이지만
글을 쓰는 구성 자체는 그냥 블로그에 글 끄적거리는 수준이니까요.

 

블로그를 처음부터 다시 키워내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건, AI가 대중화되면서 직접 글을 쓰는 블로거가 많이 줄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오히려 구글이 원하는 ‘독창성’ 있는 블로그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글을 직접 쓰는 블로거들에겐 여전히 기회의 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시 블로그로 간단히 보여줄까’ 정도에서 시작했지만, SEO아레나 필명으로는 계속 여기에 글을 써보려고 해요.

2025년에는 어떨지, 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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