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부업,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빨리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특징 3가지
‘열심히 해야지’ 하고 아무리 의지가 강하더라도,
사실 개인의 의지력으로 같은 속도를 내며 지속하는 건 꽤나 어려운 일입니다.
몸이 힘들거나, 정신적으로 좀 피곤한 날이면 잠깐 누웠다가, 그냥 하루 통째로 쉬기도 하구요.
성공한 사람들이 대부분 책을 통해 강조하는 건, ‘그냥’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라는 거예요.
그 환경이라는 건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에 대한 것만은 아닙니다.
오늘은 상대적으로 성과를 빨리 내는 사람들의 특징과 주변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1. 일과 휴식 공간의 분리, 의지력 쓰지 않기
집에서 20분 거리에 도서관이 있습니다.
오늘 제게 주어진 시간은 4시간.
왕복하면 40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시간이네요.
도서관에 가기 귀찮아서 막상 집에서 공부를 해보면,
잠깐 침대에 눕기도 하고, 쇼츠 영상 몇개 보다가 20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혼자 잘 하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개인적으로는 평일에 퇴근하고 조용한 집에서 글을 쓰거나 영상을 만들면, 뭔가 추가적으로 '일'을 하는 느낌이 듭니다.
괜히 기분이 좋지 않네요.
‘퇴근하고 이렇게 열심히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괜히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이것 저것 참으면서 의지력을 쓰는게 힘들어서 저는 시간을 내서 도서관을 가는 편입니다.
너무 고요한 것보다 약간의 웅성거리는, 부스럭거리는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왠지 모르게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
책읽고 공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같이 하면 쉬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긍정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는 집에서는 쉬고, 스터디카페나 도서관에서 글을 쓰고 영상을 만드는 편입니다.
도서관까지 굳이 시간 내서 왔으니 ‘그냥’ 할 일을 하게 되더라구요.
약속 없는 평일에, 하루 세끼 밥을 먹는 것처럼 ‘그냥’ 반복하는 자연스러운 패턴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루에 4시간 남짓, 온라인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 온지가 벌써 3년 즈음 된 듯 합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건 6년 전이지만,
그 때는 성과도 잘 안나오고 ‘이게 맞나’ 싶어서 몇 달 쉬기도 하고 슬럼프도 종종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원래 성과가 잘 나오지 않을 때 지속하는게 가장 어렵습니다.
재미도 없고, 괜히 시간 날리는 것 같고.. 찜찜한 기분이거든요.
블로그를 하면서 방문자가 많고, 수익이 잘 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재밌어서 글을 계속 쓰게 됩니다. 도서관에서 ‘그냥’ 묵묵히 해냈던 시간들이 쌓여서 지금의 성과를 만들어낸 것 같아요.
2. 잘 모르는 분야는 전문가에게 배우기
내가 아직 초보인 분야에서는 혼자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중수 수준에 이르기까지는 전문가에게 배우는게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고, 금전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신분이라면 혼자서 해보는 게 좋을 수도 있어요.
사람에 따라 상대적으로 돈의 가치가 더 비쌀때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어느 정도 자기계발에 비용을 투자할 수 있는 직장인이라면, 혼자 삽질하는 것 대비 전문가에게 배우는게 효율이 좋습니다.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혼자 이것 저것 해보다가 안 좋은 습관이 많이 배어버리면, 완전 처음하는 사람보다 성장 속도가 느릴 수 있어요.
물론 어느 정도 익숙해진 중수에서 고수로 나아가려면, 기본기에 응용해서 자신의 것을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유료강의, 전문가 선택 기준
어떤 분야든 전문가를 찾을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건 ‘지금도 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과거에 화려한 실적은 지금은 적용되지 않는 방식일 수 있기에, 단지 ‘수익인증’을 볼 게 아니라 지금도 글을 쓰고,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보는 편이에요.
실적이 화려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제가 겪어본 경험으로, 진짜 실력자들은 수익만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시장에 오래 참여하다보면, 등락이 있음을 인정하고, 부끄러워하지 않아요.
과정 없이 수익만 계속 강조하는 사람이 있다면, ‘과연 순수익인가’를 잘 따져보셔야 합니다.
매출로 눈속임을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무리 전문가에게 배워도 한, 두달 만에 엄청난 성과를 내기는 어렵다
내가 처음 배우는 분야라면 적어도 6달은 꾸준히 공부하고, 배워야 롱런할 수 있는 기본기를 탄탄히 익힐 수 있습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구요.
기본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수익부터 내려고 하면, 오히려 먼 길을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명한 강의만 듣는다고 다 되는건 아니예요.
아무리 비싼 강의를 들어도, 그냥 시키는대로만 한다면 평균 정도 수준에 이를겁니다.
고수로 나아가려면 결국은 기본기를 바탕으로 자기 것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게 참 어렵죠.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거든요. 하지만 그런 과정이 결국 상대방이 쉽게 넘볼 수 없는 진입장벽을 만듭니다.
성과가 부진해서 답답할 때는, 고수가 되는 과정에서 누구나 겪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마음 편하게 접근할 수 있을 거예요.
3. 비슷한 성향의 동료, 긍정적인 동기부여
물리적으로 좋은 환경에 있어도, 슬럼프가 올 때가 있습니다.
굳이 도서관에 왔으니까 끄적끄적하긴 하는데, 재미도 없고, 별로 하기 싫은 시기.
이런 상황에서 혼자 계속 끙끙 앓으면 생각보다 알을 깨고 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슬럼프에 빠지지 않으려면, 비슷한 성향의 동료들을 만나는게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같은 분야가 아니더라도 생각지 못한 인사이트를 얻어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구요,
와..
저걸 어떻게 해내지 싶었는데,
결국 해내는구나
몇날 몇일을 고민하던 동료가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걸 보면서 아주 긍정적인 자극을 받기도 합니다.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받지 않더라도, 마음가짐과 태도가 멋진 사람들과 소통하면 참 배우는게 많아요.
아쉽게도 애드센스 블로그 관련해서는 오프라인으로 비슷한 성향의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지요.
아직은 이런 게 있는 줄도 모르는 분들도 많구요.
다행히 요즘은 온라인 스터디를 하기에도 환경이 좋아서, 온라인으로 동료를 만드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내 주변 사람 5명이 나의 평균 수준이다
사람은 주변 환경, 같이 어울리는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물론 어울리는 사람들의 수준이 비슷하다고 해도, 어느 정도 차이는 존재합니다.
어느 정도 수준이 맞아야 대화가 되기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더 강한 동기부여를 받기도 합니다.
그렇게 서로 성장하고, 도움을 주려고 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 같아요.
나도 그런 모임이 있으면 열심히 할텐데..
생각할 수 있는데요,
내가 나눔을 줄 수 있는게 없는 상태에서는 내가 들어가고 싶은 모임에 들어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잠깐은 어울릴 수 있겠지만, 한쪽만 친해지고 싶어하는 일방적인 관계는 지속되지 않더라구요.
자연스럽게 거리가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압도적인 실력이 있어야만 되는 건 아닙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고, 돈이 많아도 같이 어울리기 싫은 사람이 있잖아요.
내가 잘 하는 영역에서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고, 평소에 마음가짐이 있다면 충분히 그럴 기회를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기회는 내가 준비되어 있으면, 어쩌다 우연히 찾아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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