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신용카드로 조식 할인되는 부산 웨스틴조선 까밀리아 후기
분기에 한 번 정도는 호캉스를 하는 편이지만, 호텔 조식을 사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아침에 너무 많이 먹기도 더부룩하기도 하고, 평소에도 아침은 잘 안먹기에 조식을 잘 이용하지 않아요.
물론 줘도 안먹는 건 아닙니다.
어쩌다 프로모션에 무료로 포함되어 있을 때 가끔 이용하지만 돈주고 사먹기엔 비싼 편이어서요 ㅎㅎ;
메리어트 계열 호텔 포인트를 쌓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에 조식 할인 혜택이 있어서 웨스틴조선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에는 여기 딱 한곳이라 가는게 쉽지 않네요.
웨스틴조선에 숙박하기엔 가격대비 크게 장점을 모르겠고, 굳이 조식 먹으려고 여기에 일찍 가기엔 좀 애매한 거리여서요ㅋㅋ;
이번에 처음 방문했는데, 제가 먹어본 호텔 조식 중에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은 신용카드로 5만원 할인받아, 웨스틴조선 까밀리아 조식을 8천원에 이용한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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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웨스틴조선 까밀리아 조식
식사시간 | 성인 | 어린이 |
아침 (06:30~10:00) | 58,000원 | 33,000원 |
주중 점심 (12:00~15:00) | 98,000원 | 47,000원 |
주중 저녁 (18:00~22:00) | 140,000원 | 70,000원 |
주말 및 공휴일 점심/저녁 | 140,000원 | 70,000원 |
성인 기준, 조식이 58,000원입니다.
뷰도 좋고, 다른 호텔 조식 대비 정말 잘 나오긴 한데… 그래도 정가를 내고 먹기엔 비싸긴 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신용카드나 다른 혜택을 통해서 할인을 받아 이용하는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호텔 조식먹으려고 이렇게 길게 줄 서는 건 처음 봤습니다..ㅋㅋ
조식이 10시까지여서 여유있게 8시쯤 갔는데, 거의 30분쯤 기다렸어요.
주말 오전이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확실히 별도로 할인혜택을 받아서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서 투숙객이 아닌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도 웨스틴조선 근처 다른 호텔에서 숙박하고 조식만 이용했거든요.
1년에 2번 꼬박꼬박 여기 와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ㅎㅎ
한식부터 다양한 조식 메뉴, 쾌적했던 까밀리아
저는 아침을 잘 안먹기도 하지만, 특히 밥종류는 거의 먹지 않아요. 보통 시리얼을 우유에 먹거나, 간단히 샌드위치 종류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근데 여기서는 마파두부에 밥도 많이 먹었어요.
평범해 보이는 메뉴들도 확실히 다른 뷔페에서 먹는 맛과 달랐습니다. 기분탓일 수도 있지만, 조금 더 고오급스런 느낌이랄까요..ㅋㅋ
계란 오믈렛은 따로 요청하면 만들어주는 메뉴인데, 10분 정도 기다렸어요.
밥이랑 같이 먹기 좋았습니다.
빵 종류도 하나씩 먹어보고, 요거트와 과일로 마무리했어요.
1시간반쯤 여유롭게 이용했는데, 확실히 뷔페에 오니 평소보다 좀 더 많이 먹게 되네요.
솔직히 아무리 맛있어도 저는 조식을 5만원 이상 내고 먹을 것 같진 않아요.
하지만 신용카드나 다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분들은 꼭 한번 이용해보셨으면 해요ㅎㅎ
특히 메리어트 카드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전국에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 적용 가능하니 확인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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