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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쓰기, 지인의 높은 수익을 듣고 무기력해졌다면|기대와 성과, 비례하지 않음 뭐든지 ‘시작’할 때는 기대감과 설렘이 가득하다. 보통 무언가를 시작할 때는 사람에게 영향을 받거나, 유튜브 영상을 보거나, 블로그 글을 보거나. 어떤 경로를 통해 영향을 받아서 ‘저걸 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기에 시작한다. 더 나아진 나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설렘의 시기가 끝나고, 생각만큼 쉽지 않은 현실을 마주하면 이상적인 상상과 달리, 나름 열심히 해도 성과가 잘 나지 않는 시기가 있다. 급성장까지는 아니어도, 적어도 내가 시간 투자를 한 만큼은 보상을 받고 싶은 심리는, 결코 과한 욕심은 아니다. 사업체를 직접 운영하는 분들도 있지만, 회사, 또는 누군가의 밑에서 일한 시간에 대한 일정한 급여를 받는 시스템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적어도 20-30대 정도 나이대에서는... 블로그 SEO 2024. 3. 30.
가상화폐 디파이(DeFi), 높은 이자에도 스테이킹을 절대 하지 않는 이유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이자를 받듯이, 암호화폐에서도 자체적인 플랫폼에 코인을 맡기면 추가로 해당 코인을 이자로 지급받는 시스템이 있다. DeFi (디파이) 탈중앙화된 금융(Decentralized Finance)의 약자로, 관리자 없이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에서만 동작하는 금융 서비스 운영하는 주체가 없어도 한 번 블록체인에 올린 코드는 절대 수정할 수 없기에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체도 돈을 중간에 빼낼 방법이 없고 그렇기에 중간에 돈이 사라질 일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 이 분야를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생소한 얘기. 복잡하니까 뭐 어쨌든, 맡겨놓으면 이자를 준다고 하고, 주변에서도 많이 하는 것 같으니 일단 따라하는 경우가 많다. 조건에 따라 이자율이 크게 차이가 난다. 적금처럼, 맡기.. 재테크/비트코인 2024. 3. 29.
블로거가 스레드(Thread)를 같이 하면 좋은 이유|OSMU, 외부유입 유튜브, 블로그는 꾸준히 하고 있지만 인스타그램은 눈팅만 몇번 하다가 앱을 삭제했다. 인스타그램은 나의 기록이라기보다는 누군가에게 ‘내가 이런 거 하고 있어’를 알리는 용도라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내 성향과는 맞지 않는 SNS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업로드 후 24시간 뒤에 사라지는 ‘스토리’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게 나에겐 너무 낯설다. 가볍게 나의 근황을 알리는 용도로 쓸 수는 있겠지만, 기록으로 남는게 아니라 휘발되기에 사실 나는 이 감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 원래 SNS로 연락을 주고 받는 일을 안 해서 그런걸까, 아재가 된 걸까. 약간 슬픈 것 같기도.. ㅡ.ㅡ; 초기 플랫폼은 기회의 땅, 블로거에게 스레드는 꿀인듯 네이버 블로거 에디님 스레드 관련 글 스레드(Threads) 파트너 미팅 .. 블로그 SEO 2024. 3. 29.
머리 아픈 글쓰기보다 단순한 잡일을 반복하고 싶은 마음|글감이 없다면 블로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고 해도 글쓰기가 여러가지로 도움이 된다는 말은 얼핏 알게 된다. 유튜브가 알고리즘으로 관련 영상을 띄워줬을 수도 있고, 블로그 관련해서 찾다보니 우연히 접했을지도. 참된 창조자는 가장 흔해 빠지고 미천한 것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뭔가를 늘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이다. ㅡ 이고르 스트라빈스키(Igor Fedorovich Stravinsky) 때로는 쓰기 싫어도 계속 써야 한다. 그리고 때로는 형편없는 작품을 썼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좋은 작품이 되기도 한다. ㅡ 스티븐 킹 (Stephen King) 크게 성공한 대단한 분들도 글쓰기를 많이 강조한다. 그래, 머리로는 알겠다. 글을 직접 쓰면, 뭐 어째 저째 도움이 많이 된다는.. 블로그 SEO 2024. 3. 28.
구독자, 팔로워 10만명 모아 놓고 무슨 얘기할건데?|기호 자본주의, 개인의 취향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목적이 다르겠지만, 한가지 공통적인 바람은 있다. 내가 올린 영상, 릴스 콘텐츠가 떡상해서 조회수도 많이 나오고, 구독자도 많이 생겼으면 하는, 막연한 바람. 나 또한 유튜브를 하면서 ‘구독자 10만명 돼서 실버버튼 받으면 재밌겠다ㅋ’ 하는 생각을 종종 했었다. 하지만 1년 동안 유튜브를 하면서 생각보다 조회수는 차가웠고 구독자 수는 생각보다 빠르게 늘지 않았다. 채널 운영에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 성장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을 인지하고부터는 실버버튼에 대한 환상이 많이 줄었다. 신규 구독자를 얻으려면, 타겟 대상을 넓게 잡아야 한다 유튜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지인과 가끔 밥을 먹으면서 자주 듣는 얘기는 좀 더 넓은 대상에 대해 콘텐츠를 .. 유튜브 운영 2024. 3. 26.
바이낸스 런치패드 코인도 망할 수 있다는 걸 잊지말자|상장 펌핑의 위험 가상화폐 시장에서 절대라는 건 없다. 전 세계 거래소 3위였던, FTX도 급격하게 폭락하며 망했고, 전 세계 TOP 10 내에 들던 루나(LUNA)도 역사상 최악의 사건이라는 오명과 함께 사라졌다. 1등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바이낸스는 여전히 건재하지만, 오랜 기간 CEO를 맡았던 창펑자오도 유죄를 받고 내려온 지금, 바이낸스도 맹신할 수는 없다. 바이낸스 런치패드 리스트 Binance Launchpad | Binance Binance Launchpad is a token launch platform for transformative projects launchpad.binance.com 물론 예외사항이 많은 시장이지만, 역사적으로 봤을 때 바이낸스에서 자체 거래소 코인인 BNB를 홀딩하면 주는 .. 재테크/비트코인 2024. 3. 26.
구글 메인 디스커버 첫번째 노출|양질의 콘텐츠 기준 (googleandroid-app://com.google.android.googlequicksearchbox) 아레나 티스토리 운영 2달 째, 처음으로 구글 메인 디스커버에 글이 노출됐다. 구글 검색엔진이 내 블로그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신호. 생각보다 빨리 노출이 됐다. 양은 많지 않지만. googleandroid-app://com.google.android.googlequicksearchbox 디스커버에 노출되면 위의 경로로 유입이 들어온다. 클릭하면 빈 사이트가 나온다. 디스커버에 노출이 된다는 건, 외부유입이 하루, 이틀 내에 크게 들어오는 것도 있지만 검색엔진이 내 블로그의 글을 신뢰도가 높다고 평가한다는 의미이기에, 다른 글의 노출 순위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거다. 물론 구글이 알고리즘을 공개하지 않고, 딱 정해진 정답이 없기에 ‘구글 디스커버 노출되는 방법’이라는 글이나 영상은 찾아볼 수 없다. 블로.. 블로그 SEO 2024. 3. 26.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고민 끝에 가지 않기로 결정한 이유 4월에 3박 4일 도쿄 여행을 예약한지가 벌써 3달 전이다.이제 고작 2주 남았는데, 아직 마지막날 계획을 정하지 못했다. 디즈니랜드 2일, 도쿄시내 반나절 계획은 확정인데, 마지막 날이 애매하다.도쿄 근교 도시를 돌아볼지, 작년 6월에 개장한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가볼지 고민하다 결국 결정했다.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가볼만한가정세월드님 유튜브 갈 지 말 지 계속 고민이 돼서 유튜브도 많이 찾아보고 블로그도 많이 찾아봤다.놀이기구를 타는 곳은 아니지만, 아주 큰 테마파크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물론 신기하긴 하겠지만,차라리 그런 재미 위주의 시리즈로 구성을 했으면 갔을텐데.후반부로 갈수록 이 해리포터 시리즈의 영화가 어떻게 제작되었는지 과정을 자세히 보여주는 내.. 해외여행/일본 도쿄 2024. 3. 25.
애드센스 수익에서 얻는 가짜 성취감을 벗어나려면|자기계발, 드로우앤드류 글쓰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참 많다. 하지만 이런 이론적인 이점을 강조하는 건 그냥 ‘독서를 많이 하면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물론 안 읽는 것보다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당장에 내가 필요하고, 실제로 적용해야 하는 분야의 책이 아니라면 좋은 내용이라고 해도 ‘오! 그렇구나’ ‘도움 되는 걸?’ 했다가 하루, 이틀 지나면 휘발되는 게 대부분이다. 다시 돌아와서, 글쓰기를 많이하면 무조건 도움이 될까. 항상 그렇진 않다. 애드센스 수익을 통해 얻는 도파민은 오래가지 않는다 블로그에 기록하는 습관이 있는 소수의 사람들은 특별한 글감이 없어도, 블로그에 꾸준히 기록하지만 대부분은 그런 습관이 없다. 특히,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 블로그 SEO 2024. 3. 25.
가상화폐 코인 투자, 아쉽지만 해외거래소를 더 이상 안 쓰는 이유 가상화폐를 처음 할 때는 보통 업비트나 빗썸에 100만 원 정도 넣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좀 위험한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모르니까 정찰병을 넣어보는 것. 어쩌다 상승장에 재미를 보면 점점 금액이 커지게 된다. 이 정도에서 그치면 오히려 괜찮을 수도 있다. 괜히 주식에서 공부를 어설프게 많이 해서 선물, 옵션 하다가 큰돈을 날리는 것처럼, 코인도 어느 정도 짬이 차면 ‘김치코인만 하면 안 되지!’를 외치며 해외거래소에 손을 대게 된다. 전 세계 TOP5 거래소, 코인도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다 불장에서는 모두가 행복하다. 거래소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 너도 나도 해외거래소를 이용해서 코인을 매수하고, 수익을 낸다고 하니 걱정이 될만한 요소는 없어 보인다. ‘이번 시즌은 다르다!.. 재테크/비트코인 2024. 3. 25.
멤버십 후원 열풍, 누군가의 팬이 된다는 것|디지털 노마드와 노예 누군가의 팬이 되어 본 적 있으신가요? 크리에이터의 소소한 일상을 좀 더 들을 수 있다거나 단지 응원하는 마음으로 매달 후원하고 있는 크리에이터가 있나요? 저도 유튜브 멤버십을 몇 개 가입해서 보고 있지만, 마냥 ‘순수한 응원’으로 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제가 흥미를 가지는 멤버십 영상을 꾸준히 올려주시는 분,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서 매주 멤버십용 레터를 꾸준히 작성하시는 분의 멤버십을 유지하고 있어요. 안타깝게도, 아마 그분이 한 달, 두 달 이상 더 이상 새로운 멤버십용 콘텐츠를 업로드하지 않으면, 멤버십을 취소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저는 여전히 그 분의 팬이지만, 어쨌든 내 주머니에서 매달 돈이 나가니까요. 이건 제가 그 유튜버 자체를 좋아하기보다, 그분이 제공하는 가치에 대한 만족이 커서 그런 .. 유튜브 운영 2024. 3. 23.
도쿄 디즈니랜드 호텔 취소 위약금은 얼마? 기간별 금액 비교 일본 도쿄에 있는 디즈니랜드에는 공식 호텔이 6개가 있습니다. 도쿄디즈니씨 판타지 스프링스 호텔, 도쿄디즈니랜드 호텔, 디즈니 앰버서더 호텔, 도쿄디즈니씨 호텔 미라코스타 도쿄디즈니리조트 토이 스토리 호텔 도쿄디즈니 셀러브레이션 호텔 판타지 스프링스는 오는 2024년 6월에 신규 개장으로, 특히나 올해 여름은 도쿄 디즈니가 더 많이 붐빌 것 같네요. 공식 호텔은 많기도 하지만, 예약이 금방 다 차기 때문에 방문하기 3달 전에 미리 예약하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방문 1달 전에는 1박에 50만원 이상의 비싼 방만 소수 남아있고, 대부분 예약이 꽉 찹니다. 미리 예약을 했다가 부득이하게 여행 일정을 취소하는 경우도 있을텐데요, 도쿄 디즈니 공식 호텔의 기간별 취소수수료를 알려드릴게요. 도쿄 디즈니 예약 기간별.. 해외여행/일본 도쿄 디즈니랜드 2024. 3. 22.
1일 1포스팅이 의미 없다는건, 글 적게 쓰라는 말이 아닌걸|임계점과 집중 유튜브 영상에서도 ‘단순히 1일 1포스팅은 의미 없다’고 말한 적이 있다. 단순히 개수만 늘리는 건 의미가 없기 때문. 물론 그렇다고 글 하나 하나 ‘이건 의미 있는 글이야!’ 하고 쓰는 건 전혀 아니다. 차별성이 있는 글, 살아남는 글이라고 해서 특별히 어떤 키워드를 잘 넣거나 기술적으로 뛰어나야 하는 건 아니다. 내용은 내가 쭉- 의견을 담아서 쓸 수 있는 주제로 잡되, 당연히 검색엔진이 이해할 수 있고, 누군가 볼만한 형태로 가공해 주면 충분하다. 문제는 본문 내용의 구성이 여기 저기서 가져온 짜깁기 내용이 주를 이룬다면, 의미가 없다. 요즘은 검색엔진의 로직이 많이 발달해서, 단순히 글제목에 키워드를 잘 넣는다고 상위노출이 되는 게 아니다. 글 전체의 내용을 읽고 판단해서 글 제목에 검색자의 키워.. 블로그 SEO 2024. 3. 22.
사이버커넥트(CYBER) 코인 투자 전망 (바이낸스랩스 런치풀, 해시드) 개인 투자 관점의 기록이며, 특정 코인에 대한 매수, 매도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투자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비상장 스캠 코인을 다루지 않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바이낸스에 상장된 코인 중에서, 한국 대형 거래소에 상장된 코인을 위주로 본다. 특히 하락장에 태어난, 아직 가격 상승이 크지 않으면서 투자사가 빵빵한. 아무리 코인의 가치, 시총이 작고 어쩌구 해도 대형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상태의 코인은 취급하지 않는다. 오늘은 사이버커넥트(CYBER) 코인에 투자한 이유에 대해 간단히 기록하려고 한다. 1. 바이낸스 런치풀 출신 바이낸스 런치풀 리스트 Binance Launchpad | Binance Binance Launchpad is a token launch platform for transfor.. 재테크/비트코인 2024. 3. 22.
주식, 코인 투자에서 크게 망하는 대부분은 무리한 레버리지 l선물, 신용매수 부동산을 투자해서 돈을 벌었다는 사람은 많은데,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냥 주변 동료가 ‘A종목 사서 100만원 벌었어! 1000만원 벌었어!’ 정도야 간간이 들리지만, 소위 주식 투자로 졸업을 해서 퇴사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자산의 특성도 다르긴 하지만, 부동산은 매매 자체가 쉽지 않고 실거주를 하는 경우에 떨어지던 오르던 그냥 살다보니 오르는 경우도 많다. 좋은 자산을 사놓고 자의든 타의든, 오래 홀딩해서 우상향하는 케이스. 주식은 그냥 내 의지대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매수, 매도가 바로 바로 된다. 돈을 벌려면 이론적으로는 짧게 손절하고, 길게 수익을 내야하는데 이게 머리로 100번 다짐해도 실전에서는 조급한 마음에 조금 오르면 팔고, 손절을 못해서 손해는 크게 보는 경우가.. 재테크/비트코인 2024. 3. 22.
유튜브 스튜디오, 멤버십 가입 유도 링크 확인하는 방법 유튜브 알고리즘을 100% 공개하진 않지만, 멤버십 가입자 수가 늘어나면 채널의 충성 고객이 높다는 반증이기에 알고리즘 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 멤버십 회원을 모집하는 분들이 많은가보다. 뭔가 이득이 되는 별도의 영상을 제공하지 않으면서 단순히 팬심만으로 멤버십 회원을 받는 건 참 쉽지 않다. 크리에이터를 순수하게 응원하는 마음으로 멤버십 회원이 많은 분들도 종종 볼 수 있다. 그게 무언가를 판매하는 것보다 더 대단한 능력이 아닐까. 나에겐 아직 많이 부족한, 크리에이터 자체의 매력. 내가 많이 배워야 할 부분인데, 이건 단순히 ‘배워서’ 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서 더 어렵다. 나 또한 특정 영상을 보기 위해 가입한 멤버십은 있어도, 누군가를 단순히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입한 멤버십은 없기.. 유튜브 운영 2024. 3. 20.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김프) 10%, 위험한 자리는 맞지만 l 기술적 분석과 사이클 가상화폐 시장에서 볼 수 있는 지표 중에는 김치프리미엄(김프)이라는게 있다. 해외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의 가격 대비 한국 거래소에서의 비트코인 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는 의미다. 전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가상화폐 거래 금액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이 작은 나라에서 그 정도로 코인 시장에 참여도가 높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다. 국내 주식이 답이 없어서 그럴지도. 해외에서 비트코인이 1억이면, 김프가 10%일 때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나 빗썸에서 1억 1천만원에 거래된다는 말이다. 그만큼 한국인들이 상승을 보고 홀딩을 해서 하락이 덜 나온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문제는 역사적으로 봤을 때, 이렇게 김프가 5%, 10% 이상 끼는게 큰 하락의 전조증상이기도 했다는 거다. .. 재테크/비트코인 2024. 3. 20.
뮤지컬 레베카, 댄버스부인 옥주현 vs 신영숙, 다시 본다면 선택은? 지난주에 부산에서 뮤지컬 레베카를 봤다. 한국에서 레베카를 본 건 이번이 3번째. 3번 봤지만, 기회가 된다면 또 보고 싶은 뮤지컬이다. 한국, 외국 합쳐서 뮤지컬을 본 게 10번쯤 되는 것 같다. 라이언킹,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드라큘러, 프랑켄슈타인 등.. 여러개를 봤지만, 한 번 봤으니 됐다 싶은게 있고 여러번 보고 싶은 게 있다. 한국에서 본 뮤지컬 중에서는 레베카가 가장 인상이 깊다. 확실히 뭔가 마음을 동하게 하는 감동이 있고, 보기 전에는 ‘가격이 그래도 좀 비싼게 아닌가’ 싶다가 보고 나면 돈아깝지 않은, 가심비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첫번째 본 레베카, 신영숙 배우님 처음에 본 건 수요일, 문화의날 행사로 싸게 된다고 해서 시간이 맞아서 봤는데 꽤나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관객을.. 일상다반사 2024. 3. 20.
바이낸스 창펑자오 교육 코인 언급, 테마 순환매 시작되나: 오픈캠퍼스(EDU), 훅트프로토콜(HOOK) 개인 투자 관점의 기록이며, 특정 코인에 대한 매수, 매도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투자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뉴스를 보고 매매하지 마라’,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와 비슷한 투자 조언이 있다. 하지만 개인, 특히 특정 가상화폐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물의 트윗(X)은 코인 가격의 급등락을 불러온다. 지난 시즌에 가장 핫했던 일화를 보자면, 일론머스크가 도지 관련된 트윗을 치면 가격이 급등하고, 또 뭔가 이상한 트윗을 날리면 급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수많은 짤이 생겼다. 미친듯한 가격 등락에 많은 사람이 환희에 찼고, 눈물을 흘렸다. 적당히 먹고 나왔으면 해피엔딩이겠지만, 대부분은 그 적당히가 잘 안 된다. 나 또한 적당히 먹고 나오려고 하지만, 그게 잘 안 되기도 하고. 파티가 끝나는 시점이 다가.. 재테크/비트코인 2024. 3. 19.
전자책을 이 가격에 판다고?|과열되는 온라인 지식 시장, 희망을 보거나, 욕하거나 상품의 질이 먼저냐, 마케팅이 먼저냐 l 부실한 상품의 부작용 1만 원에 구매해도 돈이 아까운 게 있고, 100만 원을 써도 돈이 아깝지 않은 게 있다. 애플이 제품을 비싸게 출시해도 잠깐 움찔할 뿐, 그래도 성능 좋고, 디자인 이쁘니까! 하며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결국 중요한 건 가격 대비 만족스럽냐의 문제가 아닐까. 최근 온라인 지식 사업 시장이 급격하게 커졌다. 보통 종이책을 출간한다고 하면, ‘멋있다, 대단하다’는 반응이 많지만 전자책을 낸다고 하면 ‘그거 뭐 별 거 없지 않아?’ 하는 시큰둥한 반응이 더 많은 요즘이다. 보통 책을 내는 사람들은 특별한 권위가 있는 게 아니라도 나름의 경험을 기반으로 어쨌든 본인이 잘 하거나, 잘 아는 분야에 대해 쓴다. 요즘 분위기로 보면, ‘썼었다’.. 블로그 SEO 202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