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2박 3일 코스 추천, 가볼만한 액티비티 BEST 3
싱가포르가 땅덩어리 자체는 넓지 않지만,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액티비티가 많더라고요.
3일이면 싱가포르 다 본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액티비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꽤 부족합니다.
이번 설연휴에 일주일 동안 다녀왔는데, 딱 적당했던 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다녀온 곳 중에 가장 추천할만한 액티비티 3개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전부 별도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지만, 돈아깝지 않았습니다 ㅎㅎ 한국에 없는 체험이기도 하고요.
넓은 공간,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실거예요!
1.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항목 | 세부 정보 |
위치 | 8 Sentosa Gateway 싱가포르 098269 |
운영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시즌 및 요일에 따라 변동) |
입장료 | 성인(13세 이상): SGD 82 어린이(4-12세): SGD 61 |
주요 테마 존 | - 할리우드 - 뉴욕 - 공상 과학 도시(Sci-Fi City) - 고대 이집트 - 머나먼 왕국(Far Far Away) - 잃어버린 세계(The Lost World) |
주요 어트랙션 | - 트랜스포머 더 라이드: 얼티밋 3D 배틀 - 리벤지 오브 더 머미 - 배틀스타 갤럭티카: 휴먼 vs. 사이클론 - 쥬라기 공원 래피드 어드벤처 - 슈렉 4D 어드벤처 |
공식 웹사이트 |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워낙 유명하다보니 여행 준비하는 분들은 많이 알고 계실거예요.
디즈니랜드보다 유니버셜이 좀 더 다이나믹한 놀이기구가 많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미니언즈, 트랜스포머 등 익숙한 영화캐릭터 관련 기구가 많아서 더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ㅎㅎ
간판에 장화신은 고양이도 봤네요.
입장권 외에 추가로 구매하는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매해서 빠르게 탈 수 있었습니다. 추가 비용이 10만원이 넘었기에 당일까지 고민하다가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결국 구매했습니다..ㅋㅋ
모든 기구를 1번씩 익스프레스 라인에서 탈 수 있기에 시간을 아낄 수는 있지만, 디즈니 대비 비싸서 아쉽긴 했습니다.
약 10년 전에도 있었던 트랜스포머.
이건 기억이 나더라고요 ㅎㅎ 과격한 기구는 아니지만, 역시 스토리가 있는 놀이기구가 평이 높네요.
2. 싱가포르 워터파크, 어드벤처 코브
항목 | 세부 정보 |
위치 | 8 Sentosa Gateway, Sentosa Island, 싱가포르 098269 |
운영 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
입장료 | 성인: SGD 46.4 어린이: SGD 33.3 |
주요 어트랙션 | - 립타이드 로켓: 동남아시아 최초의 수력 자기 코스터 - 파이프라인 플런지: 급격한 회전과 낙하를 경험하는 워터 슬라이드 - 레인보우 리프: 20,000마리의 열대어와 함께하는 스노클링 체험 - 어드벤처 리버: 정글 정원과 수중 터널을 지나는 유수풀 |
공식 웹사이트 | 어드벤처 코브 워터파크 |
비고 | 외부 음식 및 음료 반입 금지 수영복 착용 필수 사물함 대여 가능 - 소형: SGD 10 - 대형: SGD 20 |
여기는 모르는 분들도 꽤 계실 것 같아요.
저도 구글지도 보면서 뒤적거리다가 알게 됐는데, 한국 관광객은 거의 못본 것 같아요.
워터파크인데, 규모가 아주 큽니다.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메인 파도풀도 있고요. 좀 다른 점은 구명조끼가 필수가 아니었어요.
우리나라는 파도풀에 들어가려면 보통 필수착용인데, 여기는 생각보다 규제가 빡빡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워터파크에서 기구타려고 줄서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그냥 유수풀에서 튜브끼고 둥둥 떠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여기는 인공파도가 없어서 발로 저어다녀야 하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큰 워터파크에는 보통 인공파도를 주기적으로 줘서 가만히 있어도 재밌는데, 이건 좀 아쉬웠어요. 유수풀 규모 자체는 훨씬 크지만, 이건 한국 유수풀이 훨씬 좋습니다 ㅎㅎ
제일 신기하고 충격이었던 건, 바닷물에 물고기를 풀어놓은 해수풀이었어요.
구명조끼 끼고,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물고기 보면서 헤엄치는 건데 신기하더라고요 ㅎㅎ;
깊이는 5m 정도? 꽤 깊었습니다. 진짜 바다에서 하는 스노클링 같았어요. 물 무서워하시는 분들이 짧게 이용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3. 싱가포르 동물원 4개
- 싱가포르 동물원
- 버드 파라다이스
- 리버 원더스
- 나이트 사파리
싱가포르는 동물원이 진짜 잘 되어있어요.
입장권을 별개로 구매해야 하는 4개의 동물원으로 분리되어 있고, 각각의 테마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동물원도 재밌지만, 펭귄부터 시작하는 버드 스트라이크도 좋았어요.
홍학은 언젠가 본적이 있는 것 같은데, 어디서 봤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얘들은 도망가지 않는지, 야외에 방목되어 있던데 울음소리가 썩 유쾌하지 않아서 가까이 가고 싶진 않더라고요 ㅎㅎ;
야생동물이 많은 리버원더스에 가도 자연친화적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육지거북과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요. 인도를 가로질러가는 동물도 있습니다. 아이들 데려오기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동물원 중에서도 정말 유명한 나이트 사파리.
저녁 7시에 오픈해서 늦게까지 하더라고요. 셔틀버스를 타고 야행성 동물들을 둘러봅니다. 10~15분 정도 돌아본 것 같아요.
사람이 정말 많은데, 회전율도 높아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대신 미리 예약하셔야 해요.
너무 늦은 시간에는 잘 안보여서, 7시 첫타임에 예약하시는게 좋습니다.
코끼리를 5마리 정도 본 것 같아요.
야간 동물원은 처음이었는데 시간이 없는 분들이라면 나이트 사파리라도 한 번 체험해보셨으면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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