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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박 3일 코스 추천, 가볼만한 액티비티 BEST 3

SEO아레나 2025. 2. 18.

싱가포르가 땅덩어리 자체는 넓지 않지만,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액티비티가 많더라고요.

3일이면 싱가포르 다 본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액티비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꽤 부족합니다.

이번 설연휴에 일주일 동안 다녀왔는데, 딱 적당했던 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다녀온 곳 중에 가장 추천할만한 액티비티 3개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전부 별도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지만, 돈아깝지 않았습니다 ㅎㅎ 한국에 없는 체험이기도 하고요.

넓은 공간,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실거예요!

 

 

1.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항목 세부 정보
위치 8 Sentosa Gateway
싱가포르 098269
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시즌 및 요일에 따라 변동)
입장료 성인(13세 이상): SGD 82
어린이(4-12세): SGD 61
주요 테마 존 - 할리우드
- 뉴욕
- 공상 과학 도시(Sci-Fi City)
- 고대 이집트
- 머나먼 왕국(Far Far Away)
- 잃어버린 세계(The Lost World)
주요 어트랙션 - 트랜스포머 더 라이드: 얼티밋 3D 배틀
- 리벤지 오브 더 머미
- 배틀스타 갤럭티카: 휴먼 vs. 사이클론
- 쥬라기 공원 래피드 어드벤처
- 슈렉 4D 어드벤처
공식 웹사이트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워낙 유명하다보니 여행 준비하는 분들은 많이 알고 계실거예요.

디즈니랜드보다 유니버셜이 좀 더 다이나믹한 놀이기구가 많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미니언즈, 트랜스포머 등 익숙한 영화캐릭터 관련 기구가 많아서 더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ㅎㅎ

 

 

 

간판에 장화신은 고양이도 봤네요.

입장권 외에 추가로 구매하는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매해서 빠르게 탈 수 있었습니다. 추가 비용이 10만원이 넘었기에 당일까지 고민하다가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결국 구매했습니다..ㅋㅋ

 

모든 기구를 1번씩 익스프레스 라인에서 탈 수 있기에 시간을 아낄 수는 있지만, 디즈니 대비 비싸서 아쉽긴 했습니다.

 

 

 

약 10년 전에도 있었던 트랜스포머.

이건 기억이 나더라고요 ㅎㅎ 과격한 기구는 아니지만, 역시 스토리가 있는 놀이기구가 평이 높네요.

 

 

2. 싱가포르 워터파크, 어드벤처 코브

항목 세부 정보
위치 8 Sentosa Gateway,
Sentosa Island, 싱가포르 098269
운영 시간 매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입장료 성인: SGD 46.4
어린이: SGD 33.3
주요 어트랙션 - 립타이드 로켓: 동남아시아 최초의 수력 자기 코스터
- 파이프라인 플런지: 급격한 회전과 낙하를 경험하는 워터 슬라이드
- 레인보우 리프: 20,000마리의 열대어와 함께하는 스노클링 체험
- 어드벤처 리버: 정글 정원과 수중 터널을 지나는 유수풀
공식 웹사이트 어드벤처 코브 워터파크
비고 외부 음식 및 음료 반입 금지
수영복 착용 필수
사물함 대여 가능
- 소형: SGD 10
- 대형: SGD 20

 

여기는 모르는 분들도 꽤 계실 것 같아요.

저도 구글지도 보면서 뒤적거리다가 알게 됐는데, 한국 관광객은 거의 못본 것 같아요.

 

 

 

워터파크인데, 규모가 아주 큽니다.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메인 파도풀도 있고요. 좀 다른 점은 구명조끼가 필수가 아니었어요.

우리나라는  파도풀에 들어가려면 보통 필수착용인데, 여기는 생각보다 규제가 빡빡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워터파크에서 기구타려고 줄서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그냥 유수풀에서 튜브끼고 둥둥 떠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여기는 인공파도가 없어서 발로 저어다녀야 하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큰 워터파크에는 보통 인공파도를 주기적으로 줘서 가만히 있어도 재밌는데, 이건 좀 아쉬웠어요. 유수풀 규모 자체는 훨씬 크지만, 이건 한국 유수풀이 훨씬 좋습니다 ㅎㅎ

 

 

 

제일 신기하고 충격이었던 건, 바닷물에 물고기를 풀어놓은 해수풀이었어요.

구명조끼 끼고,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물고기 보면서 헤엄치는 건데 신기하더라고요 ㅎㅎ;

깊이는 5m 정도? 꽤 깊었습니다. 진짜 바다에서 하는 스노클링 같았어요. 물 무서워하시는 분들이 짧게 이용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3. 싱가포르 동물원 4개

 

  • 싱가포르 동물원
  • 버드 파라다이스
  • 리버 원더스
  • 나이트 사파리

 

싱가포르는 동물원이 진짜 잘 되어있어요.

입장권을 별개로 구매해야 하는 4개의 동물원으로 분리되어 있고, 각각의 테마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동물원도 재밌지만, 펭귄부터 시작하는 버드 스트라이크도 좋았어요.

 

 

 

홍학은 언젠가 본적이 있는 것 같은데, 어디서 봤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얘들은 도망가지 않는지, 야외에 방목되어 있던데 울음소리가 썩 유쾌하지 않아서 가까이 가고 싶진 않더라고요 ㅎㅎ;

 

 

 

야생동물이 많은 리버원더스에 가도 자연친화적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육지거북과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요. 인도를 가로질러가는 동물도 있습니다. 아이들 데려오기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동물원 중에서도 정말 유명한 나이트 사파리.

저녁 7시에 오픈해서 늦게까지 하더라고요. 셔틀버스를 타고 야행성 동물들을 둘러봅니다. 10~15분 정도 돌아본 것 같아요.

 

사람이 정말 많은데, 회전율도 높아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대신 미리 예약하셔야 해요.

너무 늦은 시간에는 잘 안보여서, 7시 첫타임에 예약하시는게 좋습니다.

 

 

 

코끼리를 5마리 정도 본 것 같아요.

야간 동물원은 처음이었는데 시간이 없는 분들이라면 나이트 사파리라도 한 번 체험해보셨으면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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